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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렌치시크 제인 버킨 스타일 French Chic Style Icon Jane Birkin
    패션 빼쑝 빠쑝 2022. 3. 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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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ne Mallory Birkin. December 14th, 1946. London, United Kingdom.

     

     

    스타일아이콘 중에서

    손님 이건 ㅇㅇ이잖아요,, 라는 말이 제일 잘 맞는 사람일 듯.

    스타일은 정말 별 게 없는데 그냥 사람이랑 핏이 미쳐버렸기에..

     

    일단 영국인이 프렌치시크의 대명사가 된다는 것부터가 대단한거라.

    첼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그녀는 짧은 기장의 옷, 그리고 뭣보다 편안함을 추구했는데

    그걸 그대로 파리에서!

    시크하고 콧대 높은 파리지앵들 틈에서 입고 다녔을 뿐인데

    파리지앵/프렌치시크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레전드

     

    아직까지도 인스타에 파리지앵 검색하면 

    흰 셔츠에 청바지에 바스켓백, 그리고 앞머리 낸 긴 생머리를 한 제인버킨 똑같은 스타일 한 트럭이라더라..

     

     

    파리 사는 어머니 인플루언서들도 전부 이 스타일이던데..

     

     

    해외에서도 항상 제인버킨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우투비 버킨! 이라는 헤드라인을 걸고 기사를 내기도 하는데

    그짝도 이렇다 할만한 결론이 없어뵘ㅋㅋㅋㅋㅋㅋ그냥 핏 좋은 진을 활용하쎄여! 정도의 조언.

    .....이 분 키가 170이 넘고 저리 슬림한데 뭐 그냥저냥 줏어입어도 핏 좋은거 당연한 거 아니냐구요😂

     

     

    그러니까 그냥 재미로다가

    함께 요목조목 뜯어 봅시다 제인버킨 스타일 변천사!

     

     

    갑자기 이렇게 시작하기 있기 없기,,,?

     

    단 2장의 사진 만으로 이미 감이 오시겠지만

    흐늘흐늘한 원단이라던가 화려한 패턴이라던가 괜한 사탕구슬 목걸이라던가

    그런거 굉장히 안 어울리는 타입.

    도무지 매력이 살지가 않아..

     

     

     

    같은 드레스 계열일지라도

    약간 이렇게 디테일이 밋밋허니 심플해서 오히려 과감한 옷을 입는 것이

    큰 키와 마름마름한 체형 그리고 쿨한 이미지를 더 살려주는 타입.

     

     

     

    ........아니 그러니까

    안돼 아니야 돌아가(요)

     

     

     

    요런 컬러풀하고 웜한 옷도 베스트는 아닌..

     

     

     

    컬러가 있더라도 이 쪽 계열로 확 심플해버려야 어울림.

     

     

     

    흠🤔🤔

    이런 심플한 룩인 척 해보지만 뭔가 볼드하게 덕지덕지한 느낌도 미묘하게 아님...

     

     

     

    무수한 쫌쫌따리 하트하트 어째쓰까...

    근데 이건 집에서 그냥 입으신 것 같으니까. 오키오키..

     

     

     

    아니 뭐 나쁘진 않다만요..

    아이코닉과는 갑자기 거리가 멀어진다능...

     

     

     

    바로 이렇게 핏도 디테일도 심플심플

    곧죽어도 심플이 베스트✊

     

     

     

    (엥 아니 이건 또 되네.....)

     

     

     

    성별 관계 없이 전연령의 사람들이 즐겨 입는 아이템을 자신만의 시그니처로 만들기란 무엇보다 어렵지 않나 싶은ㄷ;

    제인 버킨이 그걸 해내부렀네..?..

     

    그녀의 시그니처인 청바지룩부터 함께 봐요🤗

     

     

     

    너무나 유명한....제인 버킨의 흰 셔츠 & 청바지룩

     

    아 그리고 제인버킨 스타일은

    브래지어가 생략되며 나오는 바이브가 분명 있는 법이라고 생각함

    쿨하게 확 걸쳐입고 단추는 하나만 잠그고 바지 안으로 대충 넣어버리는 저런 바이브가..

     

     

     

    크....찢었다

    근데 너무 별 거 없는데요.. 몰라 찢었다⚡️

     

     

     

    흰 티에 청바지 그리고 컨버스 아니 이게 뭣이 특별혀?

    근데 그냥 멋짐. 이 사진의 모든 부분이 그냥 왠지 멋짐ㅋㅋㅋ

     

     

     

    청바지 입고

    벨트와 신발에 빨강으로다가 포인트 주는거 최고.

     

     

     

    빨강 포인트 하나 더.

    같은 구두에 다른 청바지

     

     

     

    스타일 진짜 별 게 없는데 너무 예쁨

     

     

     

    똑같은 룩에 머리를 풀어 헤치시니 왠지 또다른 특별한 날 같고요.

    이래서 스타일 아이콘인가..

     

     

     

    파리지앵 인스타 다 봤네요,,,, 벨트로 사용한 빨간 스카프가 여지 없이 눈에 띄고!

    막 찍혀도 확실히 핏이 남다름

     

     

     

    여기서도 스카프를 벨트로 활용했네요. 꾸안꾸다 꾸안꾸야

     

     

     

    암튼간에 벨트는 필수품인 듯

     

     

     

    근데 요 밑에 가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진짜 징한 보부상이셨나봄...

    하긴 청바지랑 보부상은 또 너무 잘 어울리는 법.

     

     

     

    청청패션에 셔츠 다 풀기

    으마으마하다잉

     

     

     

    일반적으로 되게 정제된 아이템으로들 쓰지만

    셔츠는 이렇게 입는 게 제일 멋진 거 같아요. 휘뚜루마뚜루 둘둘 걷어올려서. 

    우리가 제인버킨이 아닐지라도!

     

     

     

    헝클어 넘긴 머리칼과 흰 셔츠 & 청바지 & 바스켓백

    제인버킨 스타일 그 자체.

     

     

     

    똑같은 룩에 심지어 똑같은 가방

    근데 이제 이번엔 셔츠를 밖으로 끄잡아 냈고요, 플랫슈즈로 마무리 하니 느낌이 또 다르다능.

     

     

     

    줄무늬는 사실 몇 번 안 입으신거 같은데

    엄청난 시그니처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끰늑흼,,

     

     

     

     

    요 아래로는

    청바지인지 알 길은 없으나 암튼간에 부츠컷 맵시 함께 봐요.

     

     

     

    다리가 ㅈㅣ이이인짜 길다요

     

     

     

    파리 길거리 서점에서 잡지 뒤적이는 바이브ㅋㅋㅋㅋㅋ

    파리지앵 인스타 다 봤다 다 봤어...

     

     

     

     

     

    큰 키와 롱다리를 십분 살려주는 롱부츠 & 니하이 삭스 코디도 함께 봅시다.

     

     

    길이길이 회자될 룩..

    아니 근데 진짜 별 게 없는디. 항상 입었던 셔츠 그 위에 검정 탑 그리고 쫙 끌어올린 부츠가 끝.

     

     

    (그리고 담배 디테일)

     

    흑백으로 봐도 너무나 멋짐.

     

     

     

    비슷한 스타일 위에 재킷으로 마무리 했더니 느낌이 확 달라지는.

     

     

     

    여기다가 숏재킷이라도 걸쳤으면 뭔가 좀...저 정말 트렌디한 하이틴 스타 같져? 느낌 정도였을 것 같은데

    요만큼의 스타일링이 정말 딱인 것 같아요.

     

     

     

    퍼펙트다 증말,,,

     

     

     

    또다른 시그니처인,

    제인버킨 초미니 원피스/스커트 스타일

     

     

    팔다리가 쭉쭉 길고 슬림하니까

    찰떡. 끄덕.

    미니 기장의 옷들은 낮은 굽의 신발들로만 매치한 것도 센스!

     

     

    역시 원피스에도 벨트를 루즈하게 매치하는 센스

     

     

    그런 초미니 원피스에

    이번엔 부츠를 매치해본다면?

     

     

     

    역시. 귯결👍

     

     

     

     

     

    이제 마지막으로 이런저런 스타일을 모두모아모아

     

     

     

    꾸안꾸 아니고 진짜 그냥 안꾸 같은데 맵시가 터지는 점이 너무 멋짐.

    평범한 휴양지 원피스 같은데도 당장 저,, 그거 오디서 사셔쓰요?,, 손민수 하고 싶어지는 ㅋㅋ

     

     

     

    이 사진 예전부터 참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더 찾아보니,

     

     

    세상에. 컨버스 신은 거였어...

    (박수갈채)

     

     

     

    빗지 않은 머리

    막 걷어 입은 셔츠

     

     

     

    신체의 강점은 마땅히 드러내줘야✊

    올화이트에 레드 포인트도 정말 좋군요.

     

     

     

    강점을....없는 것 같아도 뒤지게 찾아내서(끄적)...드러내자(메모)

     

     

     

    이런 옷을 입을 때에 막 갑자기 올림머리라던가 앞머리에 왁스칠이라던가

    그런 헤어 세팅 안 하는거 정말 최고로 쿨하고 멋져 보임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제인버킨 얼빡 사진들 보다보니

    이렇게 언더 속눈썹만 강조하는거 왠지 유행 올 거 같으요...

     

     

    내 눈엔 제인버킨 하관이 진짜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보니 눈도 너무너무 예쁘구먼유...

     

     

     

     

     

    여전히 멋지게 나이 들어가고 있는 제인버킨 비교적 최근 모습도 함께 봐요.

     

     

     

    젊었을 시절과 비슷한 스타일로 입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나이가 들어서도 고수했던 특유의 헤어스타일, 그리고 여전한 청바지 차림!

     

     

     

    여전(히 쿨)한 셔츠 차림

     

     

    파리에 있는 그녀의 집에서 흰 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한 컷

     

    집 인테리어는 항상 빈티지 히피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하네요.

    극도로 모던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를 추구할 것 같았는데 조금은 의외..

    근데 유니크하고 조금은 복잡하고도 다양한 믹스매치의 느낌이 되려 본체와 대비를 이루어 잘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다.

     

     

    편안하고 심플하면서도 멋이란 멋은 다 챙겨버린 스타일은 제인버킨이 세상 최고인 것 같다.

    물론 옆에 계속 등장하는 에르메스 버킨백이 또 한 몫 하겠지만ㅋㅋㅋㅋㅋ

     

    버킨백의 탄생 계기도 어찌나 무심하고 쿨하신지.

     

    항상 바스켓백 안에 별의별 소지품을 꽉꽉 채워 다녔던 파리의 보부상 제인버킨.

     

    어느 날 비행기 안에서 짐칸에 바스켓백을 올리려다가 소지품들이 와르르 쏟아져 버렸고...

    옆자리에 탑승한 남성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방 안의 소지품들이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는다며 가죽으로 된 주말용 빅백이 필요하다며 토로를 하게 되었는데

    아니 세상에 그 분이 무려 에르메스 회장 양반이었다능. 

    제인버킨이 다이어리에 직접 커다란 백을 그렸고

    그게 몇 주 후 에르메스에 가보니 검은 가죽의 버킨백으로 완성되어 있었다능..ㄴㅇㄱ

    그런 유명한 이야기가 있지요.

     

    근데 저게 얼마나 비싸고 유명한 백으로 거듭났는지

    정작 본인은 오랜 기간 동안 몰랐다고 하더군요. 딸들이 말해줘서 알았다고...

     

     

     

    버킨백, 아니 어느 에르메스백이라도ㅋㅋㅋ

    이렇게 뚱뚱하게 터질듯 뿔리고 구겨서ㅋㅋㅋㅋ

    가죽에 스크래치 나든지말든지 뭐 덕지덕지 달아놓고 그 위에 옷가지까지 얹어서 갖고 다니는 사람?

    제인버킨 빼고 아무도 없을듯....

     

    버킨백 짱 많이 소장한 제이미 추아 Jamie Chua 같은 사람도 전부 기깔나게 정돈해놓고 애지중지 들던데

    역시 본체는 뭐가 달라도 다른 법ㅋㅋㅋㅋㅋㅋ

     

     

     

    나 같으면......남한테도 절대 못 들게 했다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갈딱지도 밴댕이 & 지갑 사정도 밴댕이라서요...

     

     

     

     

    (왜 프렌치시크 얘기하다가 마무리로 밴댕이 어쩌구 하는지🤦‍♀️ 배고프네..🤦‍♀️)

     

    심플해서 더 예쁘고 시선을 사로잡는

    시대를 타지 않는 프렌치시크 제인버킨 스타일 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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