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빼쑝 빠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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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스타 피터슨의 감각적인 패션 사진들패션 빼쑝 빠쑝 2022. 6. 7. 00:36
괴스타 피터슨 {Gösta Peterson} 스웨덴 출신의 패션 포토그래퍼. 영국 모델 트위기 Twiggy 를 촬영한 최초의 사진작가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사진의 속성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포토그래퍼. 원근감을 압축하듯 눌러담아서 독특한 깊이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좋고, 하이패션 특유의 건조한 느낌을 끼얹은 찰나를 기가 막힌 구도로 포착해낸다. 어쨌든 나는 패션 사진이란게 의상 및 소품의 테마에 따라 사진의 무드 역시 무조건 휘둘릴 수 밖에 없는거라 생각하는 쪽인데 이 작가의 사진들에선 작가의 개성이 훨씬 압도적으로 다가온다는 점도 흥미롭다. 고집처럼 느껴질 수도, 장점이 될 수도 있었을 법한.. 뭐 암튼간에, 사진을 볼 때 언제나 그러하듯 그림자를 유심히 봤더니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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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의 두아 리파 Dua Lipa 패션 스타일패션 빼쑝 빠쑝 2022. 3. 24. 03:46
어쩐지 단발머리 시절의 사진들이 많네요. 단발이 시그니처 같았는데 계속 기른지는 한 오백년 된 듯?ㅋㅋㅋㅋㅋㅋㅋ 두아 리파 Dua Lipa, 영국 출신의 가수 입니다. 두아리파 라고 붙여 쓰니까 네티즌들이 무슨 조폭 ㅇㅇㅇ파 이런건 줄 알았다고 그러던데 나원참ㅋㅋㅋㅋㅋ 왜 그럴듯 하고 난리ㅋㅋㅋㅋㅋㅋ 암튼 어우,,, 얘야,, 제발 본론으로 돌아와라🙃 예전부터 상당히 화려한 패턴과 색감의 옷을 매치해서 입는 확고한 취향을 보여왔지만 (173cm의 큰 키를 보유하고는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한, 혹은 무대 의상을 왜 밖에서도 입고 있나 싶게.. 사람보다도 그저 특이한 옷만 먼저 눈에 띄는 그런 스타일 과도기 시절도 존재했었던 듯 하다. 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이 정착된 후에는!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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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시크 제인 버킨 스타일 French Chic Style Icon Jane Birkin패션 빼쑝 빠쑝 2022. 3. 16. 17:22
스타일아이콘 중에서 손님 이건 ㅇㅇ이잖아요,, 라는 말이 제일 잘 맞는 사람일 듯. 스타일은 정말 별 게 없는데 그냥 사람이랑 핏이 미쳐버렸기에.. 일단 영국인이 프렌치시크의 대명사가 된다는 것부터가 대단한거라. 첼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그녀는 짧은 기장의 옷, 그리고 뭣보다 편안함을 추구했는데 그걸 그대로 파리에서! 시크하고 콧대 높은 파리지앵들 틈에서 입고 다녔을 뿐인데 파리지앵/프렌치시크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레전드 아직까지도 인스타에 파리지앵 검색하면 흰 셔츠에 청바지에 바스켓백, 그리고 앞머리 낸 긴 생머리를 한 제인버킨 똑같은 스타일 한 트럭이라더라.. 해외에서도 항상 제인버킨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우투비 버킨! 이라는 헤드라인을 걸고 기사를 내기도 하는데 그짝도 이렇다 할만한 결론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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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향의 간절기 여자 코디(🌸꽃샘추위 패션😬)을 모아봤어요패션 빼쑝 빠쑝 2022. 3. 10. 23:46
딱 요즘 같은 날씨. 해 떠있을 때에는 나름 따땃하지만 해 지고 나면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 밤 시간 생각해서 두꺼운 옷 바리바리 껴입고 나가는 훤한 낮 시간이 너무나 머쓱한,, 그런 나날들. 롱패딩 입고 나갔더니 세상에서 나만 둔해 보이는 것 같고 이제 어두컴컴한 아우터와 위아래 트레이닝복 셋업 조합 그만 입고 싶고... 이제 트렌치코트 숏코트 가죽재킷 경량숏패딩 그리고 청바지 같은 것들이 꼬옥 입고 싶을 때 뭐 그럴 때 참고하는 사진들 되겠슴다🤗 이렇게 쪼꿈 얇아보이는 재킷은 같은 컬러+같은 길이감의 패딩이나 숏코트 코디로 대체하믄 되겠지요잉 트렌치코트에 청바지(흰 양말!)+후드티+추욱 늘어지는 빅백 굳굳 배 시려워 보이는 탑은 니트로 대체하면 될 것이에요. 이런 룩은 이 시즌에 못 입으면 9월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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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스펜서 스타일 Style Icon Diana Spencer패션 빼쑝 빠쑝 2022. 2. 21. 05:44
다이애나비 패션은 하나하나 뜯어보는 재미가 있다지요. 물론 178cm의 큰 키와 어여쁘신 용모가 한 몫 하셨던 분이지만 색상 조합, 핏, 그리고 가방·신발·벨트 등의 소품과 악세사리 매칭 잘알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스타일 아이콘. 다이애나 스펜서의 생전 다양한 룩 중에서 제 스타일만 모아 모아 봤습니다. 그리고 말 많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그냥 왠지 서두에 넣어야 할 것 같았던, 그 세기의 결혼식 신부룩. 사실 드레스만 떼어놓고 보면 예쁘다고 하기엔....엥 소매 너무 큰 거 아니에요? 얼굴빨 아녀...웅성웅성....👤👥👤👥 그녀의 시그니쳐인 짤막한 헤어스타일이 유독 상큼해 보인다. 천편일률적인 웨딩 헤어와는 다른데 그게 정말 누구보다도 잘 어울리는 이 드레스는 예쁘네요. 디즈니 공주 같은... 귀..